둘쨋날 구절리 레일바이크와 정선 5일장 풍경입니다..
겨우 잠에서 깨어난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차를 달려 구절리에 도착하니 아직 고요하다.
언론을 통해 많이 나왔던 여치까페
출발 직전 모습
총 7.4KM인데 내리막길 내지 평지다가 마지막에 1KM 정도가 살짝 오르막이라 힘들다.
어느 계절이던간에 막론하고 ㄱ터널 속이 추우니 애들 있는 집은 덧옷을 하나씩 준비해 가시길.
우리 뒷팀의 직찍 장비...ㅋㅋㅋ
곳곳에 짐승들이 숨어있다가 놀래킨다.
가다가 심드렁하면 이런거 사먹는 재미도 있겠다. 중간쯤에 있었던 듯
펜션단지 같은 모습도 보이고...
여량에 있는 고릴라캠핑장의 새로 개장한 모습도 길 옆으로 지나간다.
이 어름치 산란장면이 보이면 아우라지역이고 종점이다.
이 장면은 어름치가 산란할때의 모습을 형상화한 카페다.
뒷팀이 속속 도착한다.
우리가 타고 돌아갈 기차도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왔던 바이크들은 한줄로 엮어서 기차 뒤에 달고 돌아간다.
어름치 카페 내부 모습
돌아오는 기차 속에서...
다시 정선읍에 돌아와 동강둔치 주차장에 차 세우고 5일장으로 고
유명한 정선골황기보쌈집
오일장에서는 이벤트 공연이 한창이다.
온갖 채소와 나물들이 넘실대는 곳...
특히 요즘은 곰취와 곤드레가 엄청나게 난다.
곰취는 자연산과 노지재배산이... 곤드레는 가끔 자연산이 있고 거개가 재배산이다.
참나물도 이렇게 무더기로 내놓고 판다.
이거 생거로 양념해서 먹으면 좋은데..
정선시장 명물들..
수수뿌꾸미, 올챙이국수, 메밀국수(콧등치기 국수), 동강 잡어튀김...배추전.. 메밀전병 등
난전에서 산 곰취 한봉지(자연산, 1만원치)와 집에서 낳은 계란, 오골계란 합계 30개 1판(1만원치)
곤드레를 좀 사올라고 하다 우리는 곤드레밥을 잘 할 줄 모르니 ......
게다가 자연산 곤드레 좀 찾아봤더니 그 사이 다 팔리고 재배산 밖에는 없다.
그냥 말린 나물 집에 있는거 먹잔다. 말린 나물과 생나물의 차이점을 모르니 이런 소리가 나오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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