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자락에 심어둔 묘삼들이.

오늘 춘천 출장갔다 오면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여기 들러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너무 비가 많이 쏟아져 찾는데도 시간이 걸렸고 우산을 들고갔는데도 비가 너무 와서 양복 홀랑 다 젖었습니다..ㅎㅎㅎ

 

제법 녹은거 같았지만 일부는 잘 자라고 하나는 이쁜 딸까지 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자라네요.

원래 묘삼 자체가 예쁜것만 골라 심었더니 고속성장과는 거리가 있는 듯합니다.

 

숲속이 깜감한데 고성능 카메라라서 감도 최고로 올려 찍었더니 제대로 찍히네요..ㅎ.ㅎ

 

 

비가 엄청 내려서 계곡물이 불어나 다리가 좀 잠겨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