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바빠 산에 못왔더니만. 송이산은 동네 놀이터가 되어 버렸네요 송이보다 차가, 차보다 채취꾼이 더 많군요 송이는 포기하고 내려와 능이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능이 포인트 두개가 있는 곳은 해발 700미터 정도 산의 능가지능선에서도 가지능선의 가운데라 제가 못찾아서 못따온 경우는 있어도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해마다 2키로씩 합계 4키로 정도 가지고 나왔는데 올해도 어김없네요 다만, 올해는 바싹 말라 양은 많은데 무게가 덜 나갈듯 배낭에 조금 넣고 양손에 조금씩 들고 하산합니다. 차에 큰 배낭이 있는데 설마하고 왔다가 손발이 고생하네요 와서 달아보니 5킬로가 조금 넘네요 건조가 잘되서 양도 꽤 될거 같네요 문경 상주 영동쪽과 인제 양양 쪽에서 지금 능이가 쏟아지는거 같습니다. 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