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모처럼 시간이 나서 능이버섯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아는 분들이 세분....여기 저기서 모여 한시간 반 거리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두팀으로 나눠 한팀은 5-6킬로 떨어진 곳으로 가고 나와 천지님은 봐둔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 막창에다 차를 세우고 올라갔다.
먼저 봉고차가 하나 서 있었지만.... 이것도 보나마나 버섯꾼...
싸리와 가지버섯 들 조금 보이고...
계속 전진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첫 능이 구경...
정신없이 수색해나가다보니 또 한군데가 더 보인다....
합해서 1.5킬로 정도.............
네명이 갈라서 가져오니 정말 얼마 안된다.
그나마 눈에 보이는 글쿠버섯이 있어 데쳐서 호박과 고추를 넣고 볶았더니 정말 맛있다.
왜 이것만 찾아 헤매는 사람이 있는지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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