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운영 예정으로 공사중인 우리꽃식물원을 찾아가봤다.
공사가 진행중이라 온실 속에만 살짝 구경하고 왔는데 아직 5월 정식개장을 앞둔 상태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찾아온다.
오랜만에 105미리 마크로까지 가져가서 찍어볼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꽃이 별로 없다.
약간의 실망과 함께...
하늘매발톱
우산나물이 싹을 올리고 있다
돌단풍.
왜 이런 꽃에 이름이 이렇게 붙었는지 이해가 잘 안될듯하지만, 가을에 단풍들때 보면 이해가 갈듯.
금낭화, 한참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향나무의 꽃.
소위 북한산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정향나무가 십수년전부터 '미스킴 라일락'이라는 요상한 이름표를 달고 비싼 값에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뭘하고 있는지
히어리
오랜만에 구경했다. 깊은 산 좀 높은 골의 양지녁에 4월 초순, 잎이 하나도 안났을때 노란 꽃을 피우는걸 봤는데, 뜻밖에도 여기 가니 어린게 몇포기 있었다.
매발톱이 만든 풍경
앵초.
우리나라에도 설앵초 좀앵초, 큰앵초 등 몇가지가 있지만 이건 제일 흔한걸로 그냥 앵초라 부른다. 양지쪽 습한 골짜기에 진한 분홍색 부터 연한 분홍색의 개체별로 차이나는 꽃을 피운다.
오늘 오전, 우리 아파트에 피어있는 산수유 꽃을 찍어봤다.
의성 사곡 골짜기와. 구례 산동, 이천 백사면 등 세군데 유명하다는데는 가봤는데 수수한 봄을 알려주는 전령인듯
'여행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의성 사곡 산수유 축제에서... 2 (0) | 2010.04.03 |
---|---|
[스크랩] 의성 사곡 산수유축제에서... 1 (0) | 2010.04.03 |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2) (0) | 2010.03.29 |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0) | 2010.03.17 |
3.13, 서울풍물시장가서 구경하고 레이션 몇개 사오다. (0) | 201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