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행

여행길에서 본 야생화(4)

불바 2009. 6. 1. 12:41

이튿날, 물야를 지나 오전약수로 갑니다.

 

오전약수터 바로 아래,  저수지가 새로 생겼습니다.

 

약수터는 한산한데 관광버스 두어대가 서 있습니다.

 

계곡이 시원스럽습니다.

 

 

 

차를 돌려 다시 저수지까지 나왔습니다.

풍광 한장 찍어봅니다.

 

 

주변에 수영이 제법 있습니다.

꽃이 피어 제법 소담스럽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에 좋다는 수영..

이 여행기 때문에 멸종을 재촉하지나 않을련지 걱정입니다.

 

부석사 가는길로 방향을 잡고 나아갑니다.

 

부석사 앞을 지나 나아갑니다.

 

들어가기는 싫고(제가 사학과 출신이라 돌아댕기기는 참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난 곳은 그냥 패스~~!)

지나가다 보니 "버스는 통과할 수 없습니다"는 간판이 나오네요. 그럼?? 승용차는 갈 수 있다?

 

우회전해서 들어갑니다.

계속 들어가니 네비가 길 잘못들었다고 계속 돌아나오라고 야단입니다.

좀 더 갔더니 간판이 나오네요. 남대리로 간다네요.

 

 

 

몇백미터를 올라서 보니 부석 쪽이 시원하게 트였습니다.

 

 

한참을 돌고돌아 도착한 마구령 정상

 

중간에 티코한대와 SUV몇대를 교차했습니다.

 

 

백두대간 팀이 지나가는 길

 

 

마구령 위치를 알리는 표석

 

 

 

남대리는 영주시 부석면에 속합니다.

남대리 하나만 소백산 북쪽에다 두었습니다. 행정구역이 이상합니다. 그냥 의풍에 넣지.

 

내려가는 곳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마구령 정상에 서 있는 차량들.

공사하는 사람들 차는 아닌데 .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혹 나물꾼????

 

 

 

한참 내려오면 길 옆에 이런 물길이 있습니다.

생수병을 채웁니다.

 

 

의풍을 지나 오다보니 오지란게 눈에 보입니다.

이름모를 재를 또 하나 넘습니다. 정자도 하나 만들어 놓았네요

 

 

 

아직도 여긴 정말 시골입니다.

요즘 웬만한데는 담배농사 짓는데를 보기 힘든데 여긴 있습니다.

그럼 담배 건조장도 있을 텐데.... 아무리 봐도 그건 안보입니다.

 

 

단양 답게 마늘도 많습니다

 

 

옥수수도 빠지지 않습니다.

 

 

감자꽃이 수수하게 피어있습니다.

 

 

보라색 감자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흰색도 있습니다.

 

 

20장~~!

 

야속한 너 땜시 또 한편 넘어가는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