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25일 산행시 큰 것만 잘라오고 남겨둔 작은 것들이 얼마나 컸는지, 그리고 수확하러 가는 길입니다.
아래는 지난 25일 산행기입니다.
2020.9.25, 능이버섯 산행기
작년에 바빠 산에 못왔더니만. 송이산은 동네 놀이터가 되어 버렸네요 송이보다 차가, 차보다 채취꾼이 더 많군요 송이는 포기하고 내려와 능이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능이 포인트 두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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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둘과 함께 부지런히 능선 주변을 살피며 올라갑니다.
무전으로 능이 발견 소식이 들려옵니다.
예전부터 능이가 나올 자리인데도 그동안 잘 안보였던 곳을 지나가는데, 당시에는 혼자서 가다보니 못보았던 것을 이번에는 세명이 가다보니 보입니다.
구광자리 하나 더 늘었네요
간단히 2킬로 정도 확보했습니다.
알고보니 구광자리 근처네요...
다시 이동해서 구광자리 가봅니다.
며칠전, 3-4센티 짜리를 남겨놨다 5일만에 다시 가보니 10-15센티까지 자라있네요
물론 일부는 당시 그대로이거나 덜 자란 상태입니다.
칼을 꺼내 조심스럽게 그리고 차근차근 작업에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여기서 5킬로를 접수했는데, 남겨논게 2키로 정도되네요....ㅎㅎㅎ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노루궁뎅이가 큼지막한게 나무에....
침비늘버섯 종류 같은데 아직 어려서 사진만 찍습니다
나오면서 다시 수상한곳 정밀수색하다보니 또 조금 나옵니다..ㅎㅎ
오늘 산행기는 이것으로 끝....
그동안 이 산에서 딴 능이가 10킬로를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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