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범계역 근처에 출장을 갔다가 그쪽 사정으로 인해 4시 조금 넘어 파하고 집으로 왔다
그런데 집에서는 집사람 친구들이 집들이 한다고 돌이 곧 돌아오는 애들 엄마 잔뜩 모아놓고 집들이 중이다...ㅎㅎㅎㅎㅎ
친구하고 술약속 해놓고 카메라 메고 옷 따끈하게 입고 다시 나왔다.
그냥 병점으로 나가 수원역으로 가기에는 뭔가 2푸로가 부족하다...
걸어서 시범단지 끝까지 가기로 하고서는 이것 저것 찍으면서 나갔다.
금호 어울림까지 가고나니 날이 저물어 도저히 사진이 안된다.
색조도 이상하고 핀트도 잘 안맞는다...쩝
그래도 2007.3.13 오후 6시 20분부터 55분까지 .. 저물기 직전까지의 동탄 역사를 새로 축적했다.
나중에 내 딸들이 자라서 그때 아빠는 뭘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동탄의 새역사를 기록했다고 말하리...
제2차 세계대전때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을 했던 역사가 마크 블로는 고등학교 역사선생을 하면서..어느날 지하실에서 저녁을 먹다 어린 딸이 "아빠~! 역사란게 뭬에요?" 하고 묻기에 아....... 이게 다가 아니구나...생각해서 역사공부에 매진하여 서양 중세사의 대가가 된거 아닌가....ㅎㅎㅎㅎ
각설하고 사진으로 레츠 고~~!!
건너편 아이파크도 꼽사리 한컷...ㅎㅎㅎㅎ
놀이터를 넣어서...........
이 놀이터는 조금 큰 아이를 위한 곳이다.
한화 건물끝으로 지는 동탄의 저녁해
동 사이의 산책로 겸 조깅로....
그림같다.
너무 허전해서 조경수 소나무를 넣어서 한컷.
드디어 대로로 나와서..............
차도 사람도 제법 늘었다.
맨날 저녁 내지 한밤중에만 다니다 보니 몰랐더랬는데..
아이파크의 올려다 본 위용...
한화의 위용....
앞에 생태숲이 있다.
자연식생 이식 복원지 표지
한화앞 대로변에 있다
이젠 대로변이 제법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진은 찍힌다...
금호 어울림도 한컷...
군인공제회에서 지은, 군인들을 위한 것이라 직장 형편상 대부분이 전세라는 소문이 있던데...
집사람 친구도 동탄 바람이 들어 우선 이곳에 전세로 계약, 이달말경에 입주한단다.
입소문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내일은 출근길에 카메라 들고 갔다가 나가면서 들어오면서 한번 찍어올려봐야것다.
상전벽해...
그 말의 의미를 눈으로 보여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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