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오래하다보니 이런 저런 추억들이 참 많다.
갑자기 영종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오늘이 크리스마스라 가족들과 함께 인천 월미도-영종도-인근 섬-영종도-신공항대교-귀가...이런 일정을 짜서 한바퀴 돌기로 했는데,
여행체질이 아닌 마눌의 반대도 있고 날씨마저 비가 약간씩 뿌려대다 저녁에는 눈으로 돌변했기때문에 미수에 그쳤다.
마침 컴 속에 2002년 6월 초에 천리안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을왕리 갔다가 찍어논 몇장이 있어서 올려본다.
당시 주로 코닥 E100 VS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했는데 이때만은 왠지 모르게 코니카 필름을 사용한 기억이 난다.
네가를 현상해서 HP사에서 나온 HP-20이라는, 필름 및 사진 겸용 스캐너로 겨우 스캔을 떠논 것인데 그 스캐너를 사용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참으로 후진 제품이다.
그때 스캔해논 게 있어서 포토웍스로 사이즈를 좀 바꿔 올려본다.
네가의 거친 입자를 어찌 할 방법은 아무래도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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