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영월 주천면 일대를 돌고 왔다.
서면에 있는 선암마을을 먼저 찍고, 주천 다하누촌에서 점심 해결하고 다시 요선암을 돌아 법흥사를 마지막으로 찍고 다시 주천에 와서 주천장 철거하는걸 찍고 한우 고기 좀 사서 되돌아 왔다.
이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하여간 기분 좋은 날이다.
두번째로 쉰 휴게소..
울고넘는 박달재 입구의 박달재 휴게소다
박달재 옛길로 올라서 고갯마루 올라서니 배꼽잡고 웃는 인간 비스무리한게 있다.
나도 이것보고 배꼽잡고 웃을뻔했다...ㅎㅎㅎ
흑~~! 이건 도시 뭐하는건지...
해석은 여러분 자유에 맡긴다...
에그.... 18세 이하 관람금지..~~
근데 우리 카페는 18세 이하 출입금지니... 모르는 척 하고 올려본다..
에구구..
박달재 내려와서 한참을 달려 연당 근처 연정에서 38국도에서 내려 들어가는데 옆의 서강 풍치가 장난이 아니다...
근데... 저 정중앙의 물체가 요상하다...
혹시.........그 천연 기념물 수달??????
가짜 수달을 본 게 이 동네 옆 서강이다.
에구구 눈만 버렸네... 다시 시동걸고 출발....
3킬로 정도 가니 선암마을이 나오는구먼... 차 세우고 걸어 들어가 한반도 모양의 물돌이동을 만나다.
근데.. 한반도 모양 지형이 어디유??
선암마을 앞 서강에는 섶다리가 걸쳐져 있고..
축제때 사용하고 남은 뗏목마져 쉬고 있다.
엥..........워디서 마니 보던 풍경??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 내려가서 서강 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늦게서야 도착한 사람들은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바쁘고...
나도 이 틈에 몰카 두어컷...하하하
되돌아 나와 초입까지...
겨울이라 막걸리 도토리묵 팔던 집도 쉬고 있다.
선암마을 풍광 구경하기 딱 좋은 곳 주차장
에구... 사진이 더 안올라가는구먼...
제 1편은 여기서 끝....나머지는 다음 기회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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