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120306)- 빗속 출근길 팬지 남대문 앞에서 내려 골목길로 해서 중앙일보 앞을 지나오는데 그 비바람 속에 화분에 심은 팬지가 바람에 이리저리 날린다. 그 비바람 속에서 나는 똑딱이 카메라 ixus 860is를 꺼내 들었다. 어둡고 또 한손 조작이라 흔들리고 핀 불량이 나와 쓸만한건 없다. 하지만, 이게 내가 봄을 맞이하.. 일상에서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