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뒷편에 산토끼 노래동산이 생겼다.
운래 동요 산토끼는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누가 지은것인지도 아무도 모른채 불렀는데 1978년경,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세상에 알려졌다.
그 내용은 1928년 이방국민학교(당시는 보통학교?)에 근무하시던 이일래 선생님이 뒷산인 고장산을 산책하다 산토끼가 뛰어가는 걸 보고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뒷밭침하는 악보도 발견되었다.
내가 다니던 이방초등학교 바로 옆에 생겼다니............
창녕군에서 13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몇년간 공사를 거쳐 완공한 것인데 2014.3.1부터는 입장료 2000원씩을 징수한단다.
갖가지 놀이 기구까지 있어 데리고 간 두 딸래미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논다.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한번 꼭 가볼만하다.
또 가까이에 창녕합천보와 우포늪이 있어 겸사겸사 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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