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온 너리굴
잘 가꿔진 캠장과 생태연못
갖가지 체험 시설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곳이다
생태연못가 데크에다 텐트를 쳤더니 분위기 업이다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다
단 한가지 기분이 좀 그런건 양심불량 캠퍼 때문
와보니 자기가 예약한 데크가 짐 옮기기 불편하니 남의 데크에다 쳐놓고 시침을 떼고 있다
주인장이 오자 자기데크가 아니란걸 몰랐단다
아까는 분명 2번데크란걸 잘 알고있던데
젊은 사람들이 너무 어리회전이 빠르게 노는건 아닌지
어디가나 이런 양심불량들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잘 쉬다 가면서도 한편으론 기분이 묘해진다
그래도 너리굴은 정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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