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금광저수지 빙어잡으러 갔다가 실컷 놀고 한마리도 못잡아왔다
억울함에 일요일 다시 갔다.
드넓은 저수지에 아무도 없다.
그래도 약초괭이로 구멍 뚫고 낚시를 드리웠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애들은 눈놀이 썰매타고 놀고 나는 낚시 삼매경
그러나 두껍게 쌓인 눈 때문에 빙어는 나오지 않는다.
애들은 친구따라 라면 먹으러 가고... 나는 자리를 지켰다
두시간 반을 지켰는데 낌새도 없다.
서서히 거둬서 철수한다. 그래도 애들은 재미있다고 한다.
나도 재미있었다.
그 추억의 한 자락을 사진으로 엮어서 올린다.
내년에 다시 가리.....
금광저수지 빙어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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